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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FFEL 회고록

[Week 1] 오늘부터 시작하는 인공지능

새로운 시작은 늘 낯설고 어렵다. 하지만 시작이 있어야 결과가 있고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다. 그 성취감을 얻기 위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단맛도 보고 쓴맛도 보는 게 인생인 것 같다.

 

사실 오늘같은 날이 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.

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보겠다고 작년에 야심차게 미국으로 떠나 항공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. 원래대로라면 지금도 미국에서 일하면서 직원 혜택으로 비행기를 타고 마음껏 여행을 다니고 있겠지만, 코로나로 인해 항공사들이 큰 타격을 입었고 인턴십도 조기종료되어 씁쓸하게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.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들으며 처음으로 IT 분야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았다. 더 공부를 해보고 싶어 AIFFEL이라는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지원했고, 앞으로의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처음으로 블로그도 시작하게 되었다.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기도 하는 게 인생이란 걸 이렇게 깨닫는다.

 

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만큼 앞으로 새로운 것들을 시작할 일이 많을텐데, 항상 오늘이 시작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보고자 한다. 6개월 후에 돌아보며 뿌듯해 할 날이 오길!